Sorry, you need to enable JavaScript to visit this website.

Skip to main content
American Academy of Dermatology (AAD)를 다녀와서
Update:2016.05.11
세브란스병원 피부과 강사 이정수

안녕하십니까, 세브란스 병원 피부과 강사 1년차 이정수입니다. 저는 이번에 뉴트로지나 장학생으로 선발되어 2016년 3월 4일에서 8일까지 Washington D.C.에 있는 Walter E. Washington Convention Center에서 열린 American Academy of Dermatology (AAD) 에 참석을 하고 돌아왔습니다.


다양한 학회를 다녀왔었지만 AAD는 사실 이번에 처음 참석을 하게되었습니다. 전공의 시절부터 들을 내용이 풍부하고 볼거리가 많은 학회라고 들어 큰 기대와 약간의 긴장감을 함께 안고 비행기에 올랐습니다. 도착하여 본 Washington D.C.의 첫 인상은 국회의사당과 백악관이 있는 행정 도시답게 조용하고 깨끗한 곳이었습니다.

AAD는 대부분 기초, 실험적 내용보다는 임상적 내용이 많아 전공의나 강사가 참석하기에 좋은 학회라는 장점이 있었습니다. 여러가지 강의를 들으면서 기존에 알고 있던 사실을 다시금 떠올리고 익히는 시간도 가질 수 있었고 또한 새로운 정보에 대해서도 들을 수 있었습니다. 특히 피부암환자에서 다양한 imaging tool을 이용하여 병변의 위치, 크기, 깊이 등을 측정할 수 있는 기계들의 개발은 점차 증가하는 피부 암에 대한 평가 및 진단에 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 같아 매우 흥미로웠으며, 평소에 학위 분야와 연계하여 관심있는 atopic dermatitis: tips, tricks and traps in management 강의도 재미있게 들었습니다. 여러 전신 질환과 연관된 피부 질환이나, 난치성 질환들에 대한 치료 팁, 그리고 현재 알고 있는 질환들에 대한 update 세션이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어서 많은 것을 보고 듣고 배울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부스 투어를 시작하며 단연 압도적으로 크고 잘 구성된 존슨 앤 존슨, 뉴트로지나 부스를 보고 깜짝 놀랐습니다. 그곳에서 새로운 제품들에 대한 설명도 듣고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도 주어졌습니다. 저는 특히 acne 라인에 관심이 많은데, 우리나라에서 보지 못했던 acne cleanser (benzoyl peroxide 함유) 제품의 경우 학회를 마치고 돌아와서 사용을 직접 해보니 매우 매력적이어서, 가능할런지는 잘 모르겠으나 수입이 되면 정말 좋겠다고 생각했습니다. 기능성 메이크업 라인도 있어서 재미있었습니다. 수기를 작성하며 학회 참석 중에 찍은 사진을 열어보고 그때를 회상해보고 있노라니, 참 즐겁고 유익한 시간이었다는 생각에 흐뭇한 마음이 밀려옵니다. 좋은 학회에 참석할 수 있는 큰 기회를 주셔서 다시 한 번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